2월 24일 새벽, WoW 개발자와 함께한 세션의 내용을 공유 드립니다!

February 24th 8:25am에 등록 게시자: Blizzard Entertainment

2월 24일 금요일 새벽, 선임 게임 디자이너 이언 해지코스타스가 커뮤니티 매니저 조쉬 알렌과 함께 트위치에서 라이브Q&A 세션을 가졌습니다. Q&A 세션에서 진행되었던 대화 내용 중 일부분을 요약하여 공유 드립니다. 전체 영상은 이곳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질문: “힘의 균형” 퀘스트의 무기 외형 보상을 계정 공유로 만들 생각은 없나요? 만약 없다면, 혹시 계정 내 다른 캐릭터가 보상을 조금 더 수월하게 얻을 수 있도록 조정할 계획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힘의 균형” 퀘스트의 보상은 캐릭터마다 얻는 것이 의도되었기 때문에, 현재로써는 계정 공유 보상으로 만들 계획이 없습니다. 하지만, 계정 내 다른 캐릭터가 퀘스트 아이템을 더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여러 가지 패치가 적용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에메랄드의 악몽에서 타락한 정수의 획득 확률을 증가시킨 결과, 해당 퀘스트를 완료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이 몇 달이 아닌, 몇 주로 줄어들었습니다. 밤의 요새에서 밤의 조각을 획득할 확률은 이미 상당히 높으므로, 계정 내 다른 캐릭터들이 퀘스트를 빠르게 완료할 수 있을 것입니다. “힘의 균형” 퀘스트는 군단 확장팩 내내 꾸준히 살펴볼 예정이며, 수정이 필요한 부분이 확인될 경우 추가로 조정하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성물의 두 번째 속성이 무작위로 결정되도록 만든 이유는 무엇인가요?

답변: 성물의 속성을 고정하는 것보다 무작위로 부여하는 것이 다양한 성물들을 가치 있도록 만들기 때문입니다. 만약 성물의 속성이 고정되어 있었다면, 아마 여러분은 한두 개의 매우 강력한 성물을 제외한 나머지의 성물들을 눈여겨보지 않을 것입니다. 두 번째 속성이 무작위로 부여되도록 함으로써, 모든 성물에는 여러분이 원하는 속성이 포함될 확률이 생기게 되죠. 모든 성물의 두 번째 속성에는 여러분 캐릭터의 역할에 맞는 (공격력 또는 치유량 증가, 생존력 강화) 속성이 부여되며, 이미 부여된 속성이 중복해서 부여되지는 않습니다.

질문: 전설 아이템으로 인해 전문화를 바꾸는 것이 어려워진 현상을 완화할 계획이 있나요?

답변: 현재 7.1.5 패치에서는, 여러분이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은 이미 보유하고 있는 전설 아이템의 개수에 기반을 두어 계산됩니다. 7.2 패치에서는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전문화별로 따로 계산됩니다. 예를 들어, 여러분이 화염 마법사이고 태양왕의 화려한 손목띠와 코랄론의 타오르는 횃불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리품 획득 시 전문화를 냉기로 바꿀 경우 새로운 전설 아이템을 얻을 확률이 크게 증가할 것입니다.

질문: 성능이 좋지 않은 전설 아이템의 착용 효과를 바꿀 계획은 없나요? 일부 전설 아이템들은 착용하는 의미가 없습니다.

답변: 네, 변경될 예정입니다. 이미 7.2 패치 공개 테스트 서버에서 일부 전설 아이템에 대한 조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러분이 전설 아이템에 대해서 갖고 계신 불만 중의 하나는 바로 원하는 전설 아이템을 얻지 못한 것일 텐데요. 개발팀에서는 이러한 불만이 전설 아이템 성능 간의 격차로 인해 발생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개발팀에서는 7.2 패치가 적용된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전설 아이템의 성능을 조정할 예정입니다.

질문: 7.2 패치가 적용되면, 7.1.5 패치에서 적용된 유물 연구 전서를 더욱 확장 시킬 계획을 갖고 있습니까?

답변: 네, 있습니다. 7.2 패치와 함께 새로운 유물 연구 전서가 공개될 예정입니다. 유물 지식을 40레벨까지 달성한 플레이어들은 계정 내 다른 캐릭터에게 즉시 유물 지식을 35레벨까지 올릴 수 있는 유물 연구 전서를 전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