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지역 미리 보기: 깨어나는 해안

July 28th 4:00pm에 등록 게시자: Blizzard Entertainment

깨어나는 해안은 용군단의 시작 지역으로, 용의 섬을 통틀어 길들여지지 않은 원초적 모습이 가장 선명하게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용군단이 터전을 떠난 이후로, 깨어나는 해안은 일만 년 동안 잠들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제로스의 세계혼이 활기를 되찾은 지금, 경이로운 원시의 힘이 깨어나는 해안을 흔들며 용들의 오래된 동맹과 태고의 원수를 수천 년간의 잠에서 깨우고 있습니다.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영웅들은 알렉스트라자의 초대를 받아 이 생기 넘치고 위협적이기도 한 땅에서 붉은용군단을 돕게 됩니다. 

정기의 재각성에 감응하듯 이 땅은 준동하고 있습니다. 먼 옛날에는 정기가 한없이 원시적이고 자유분방한 형태로 존재했었고, 용의 섬에 다시 마력이 흐르면서 정기가 깨어난 것이죠.

간헐천과 온천을 흔히 볼 수 있으며, 세찬 시냇물과 강물이 형형색색의 바위를 깎아 동굴을 형성하고 퇴적물을 쌓아 올리고 있습니다. 이 물길은 섬의 중심부와 붉은용군단의 생명의 웅덩이로 흘러들며 양분을 공급합니다.

수천 년 전만 해도 이 지역 역시 다른 일족의 땅처럼 용의 건축물로 가득했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은 세월의 풍파 속에서 마모되어 수풀에 뒤덮이고 말았죠.

화산 지역은 녹아내린 대지와 불길로 살아 숨쉽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산세는 점점 더 험해지죠. 바로 이 위압적인 산맥에 검은용군단이 건설한 흑요석 성채 넬타루스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대지의 수호자가 일족의 땅을 지키고자 건립한 곳입니다. 먼 옛날에 버려진 이 웅장한 요새는 이제 자라딘에게 점령당해 쓰이고 있습니다.


금지된 해안의 생태계

이곳은 어디서든 정기가 실체화되는 곳으로, 대지와 바람, 물, 불의 원소 그 자체가 물리적인 형상을 갖추고 있습니다. 새로운 유형의 정령이나 정기가 주입된 동물들도 찾아볼 수 있죠. 아래는 여행 중 만나볼 수 있는 생명체들입니다.



용의 섬에서의 모험이 시작되는 깨어나는 해안에서 동맹을 도와 이 오래된 정기의 땅을 차지하려고 드는 낯설고도 익숙한 적들을 몰아내세요.

용군단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더 많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용군단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시고, WorldofWarcraft.com/ko-kr/news에서 새로운 소식도 만나보세요. 한국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도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용의 섬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