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군단 지역 미리 보기: 하늘빛 평원

July 14th 4:00pm에 등록 게시자: Blizzard Entertainment

오늘은 서리가 내려앉은 고대의 땅, 하늘빛 평원으로 여정을 떠나 보겠습니다. 이곳에서 여러분은 칼렉고스를 도와 하늘빛 기록 보관소로 향하게 되며 그곳에서 하늘빛 서약의 돌을 수복하기 위한 여러 일을 하게 됩니다.


서늘한 아늑함

하늘빛 평원에 처음 도착하면 눈 쌓인 봉우리와 안개로 뒤덮인 숲, 얼음이 가득한 동토가 여러분을 반겨줍니다. 하늘빛 평원은 해안의 투스카르 마을부터 시작해 드넓은 숲의 동토를 넘어 얼음과 눈이 뒤섞인 높은 첨탑을 아우르는 광활한 땅입니다. 본디 이 땅은 위엄 넘치는 푸른용의 권역이었으나, 점차 시간이 흐르면서 여러 투스카르, 놀, 펄볼그 부족이 이 고대의 땅을 보금자리로 삼게 되었습니다.

WoW_Dragonflight_Azure_Span_TuskarrVillage.png하늘빛 평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역사상 가장 거대한 지역 중 하나로, 용의 섬 전체를 통틀어 시각적인 변화가 제일 두드러지는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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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은 리치 왕의 분노에서 사랑을 받았던 지역인 회색 구릉지와 캘리포니아 만 지역의 해안 안개, 그리고 붉은 삼나무 숲에서 대부분의 영감을 얻었습니다. 하지만 다양한 자연환경을 돌아다니다 보면 하늘빛 평원이 그냥 단순히 삼나무만 심어져 있는 곳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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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지역 상당 부분은 눈과 얼음, 거대한 얼음 폭포, 얼어붙은 강, 안개에 감싸인 숲으로 뒤덮인 각종 생물군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모험에 굶주린 의욕적인 영웅분들에겐 정말 매혹적인 곳이 될 것입니다.


하늘빛 평원의 주민들

여러분은 모험을 하면서 앞으로 이 눈으로 뒤덮인 생태계에서 살아가는 수많은 주민을 만나게 될 예정입니다. 얼음 봉우리, 숲과 해안을 길들여 보금자리로 만든 이들이죠. 여정 중 만나게 될 종족 중 일부를 이 게시글에서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투스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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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섬의 투스카르 역시 노스렌드의 친척과 마찬가지로 낚시꾼이자 상인들입니다. 푸른용이 하늘빛 평원을 배회하던 시절부터 살아온 이 부족은 지역 전역에서 칼렉고스를 돕고 있습니다.

푸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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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 섬이 활기를 되찾았지만, 푸른용의 상당수는 여전히 아제로스에 뿔뿔이 흩어져 있습니다. 이들을 다시 규합하려면 칼렉고스는 적극적으로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아주 뜻밖의 인물이 도움의 손길을 내밀게 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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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술을 숭배하는 흉포한 놀 부족은 부패의 힘을 사용해 자신들의 거처인 습지를 부정한 가시와 뿌리의 영역으로 탈바꿈시켰습니다. 이들의 저력을 절대 가볍게 여겨선 안 될 것입니다.

펄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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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살아가는 펄볼그들은 부족의 분열을 초래한 내홍을 극복하느라 애쓰고 있습니다. 정기를 자유자재로 다룰 수 있다는 유혹에 넘어간 이들이 무척이나 많은 상황이지요.



모험적인 용의 섬에 대한 이야기는 이제 막 시작되었을 뿐입니다. 개발이 진행됨에 따라 시시각각으로 더 많은 세부 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용군단 웹사이트를 참조해 주시고, WorldofWarcraft.com/ko-kr/news에서 새로운 소식도 만나보세요. 한국 공식 유튜브트위치도 팔로우를 부탁드립니다!

그럼 용의 섬에서 뵙겠습니다!